사회적기업 ㈜초맘, 후평초 학부모회 건강한 식생활 연수

사회적기업 ㈜초맘 (대표 강정아)이 후평초(교장 이해규)에서 지난 3일 ‘건강한 조미료’란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학부모회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앞서 ‘2023 사회적경제 - 소상공인 협업지원사업’으로  춘천의 소상공인 5곳이 모여 화학첨가물 없는 조미료를 선보인 협업 프로젝트 ‘건강한 조미료’의 연계 활동이다.

초맘은 이날 합성첨가물이 없는 직접 만든 숙성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과 국내산 쌀 조청 요리당으로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떡볶이와 고구마 맛탕 요리 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학부모회가 만든 음식들을 먹으며 식생활에서 조미료가 가지는 중요성과 합성첨가물 없는 자연 친화적 조미료의 맛과 필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회 15명은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각자 다회용기를 가져와 수업에 참여했다.

후평초 학부모회 이영은 회장은 “조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